예로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은 젓가락을 장도에 부착하여 먼 나들이길이나 외부에서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이 상했는지 독극물이 들어있는지 감별하는데 긴요하게 사용되었다.

이때 장도를 첨자도 라고 하며 장도의 형태에 따라 젓가락의 형태도 따라간다.

본 작품은 첨자도 를 토대로 하였으며 현대인들의 신체구조에 따라 크기를 주문 제작하여 맞출 수 있으며 또한 식기문화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도록 100%수작업으로 장도제작 기법을 응용하였다.